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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태국 치앙라이

치앙라이 현지인이 추천한 강변 맛집 리라와디(릴라와디)에서 점심 먹었어요! Leelawadee chiangrai restaurant

by ❘ 2018. 6.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지인이 추천한 치앙라이 맛집 다녀왔어요.

(사실 전날 구글에서 별 5점중에 5점 만점인 식당 시도했는데, 폭망 했어요.

먹었던 것도 다 체하고.. ㅠ_ㅠ

구글 별점이 다 믿을 만한건 아닌가보다 하고 현지인 추천 받아서 여기 갔어요.)

강변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추천해줬나보다 했는데, 똠얌꿍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앙라이 르메르디앙 호텔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Leelawadee chiangrai restaurant. ร้านอาหารลีลาวดีเชียงราย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자정까지. 정기 휴무일은 없어요. (비정기휴무)

매콕, 매꼭, 꼭 강변에 위치 하고 있어요.

리라와디 치앙라이 레스토랑 입구 입니다.

대로변에 위치해서 찾기 쉬워요.

입구가 꼭 리조트 들어가는 것 같네요.

리라와디는 태국이나 라오스 베트남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이죠.

리라와디 꽃 향기는 은은하고 매혹적이라 샤넬 넘버5에 들어가는 꽃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메인좌석에서 살짝 왼쪽 강변에 자리 잡았어요.

이날 햇살이 엄청 강렬해서 뿌옇게 나오네요.

요즘 스시, 사시미 메뉴는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사이드 메뉴로 다 하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신선도는 떨어지니, 태국음식을 드셔요~!

강변에 위치해서 매꼭을 다 볼 수가 있어요, 강을 바라보며 식사하니 더욱 좋아요.

비록 흙탕물이지만, 파란하늘, 초록 나무들 하고 어우려져 분위기가 있어요.

강바람도 은근히 시원하더라구요. 

아참 태국어로 แม่น้ำกก 매남꼭. แม่น้ำ 매(남)는 강을 뜻하고, กก 꼭은 강이름이에요. 

그래서 매꼭 하면 꼭강이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아요.

보통은 매콕강 또는 매꼭강이라고 부르시는 것 같아요.

해파리 무침. 150밧 약 5천원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에 처음 보는 메뉴라 시켰어요.

참기름하고 간장으로 버무렸어요. 고추장 같은 매콤한 소스랑 태국식 소스와 같이 나와요.

짭짜름하고 고소한 맛이라, 술이 절로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팟붕파이댕 100밧 정도 였던거 같아요. 약 3,400원

정확하게 가격이 기억이 안나요 ㅠ_ㅠ 

다들 좋아하시는 모닝글로리 볶음입니다. 

보통은 살짝 느끼한데, 빨간 쥐똥고추랑 같이 볶아서 

매콤하면서 짭잘한게 엄청 맛있었어요!

캬~ 똠얌꿍(새우 큰거로 넣어서)  299밧 약 1만원.

이날 오전부터 커피, 녹차, 녹차케익 먹어서 속이 니길니길 했었는데, 

이 똠얌꿍 먹고 속이 다 풀렸어요. 진짜 칼칼하고 매콤 새콤해요.

제가 먹어본 똠얌꿍 중에서도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욕심부려서 메뉴 세 개나 시켰는데 다 먹지는 못했어요.

진짜 여기 똠얌꿍 최고!!!!매콤하고 칼칼하면서 새우도 실했어요.

저녁이 되면 공연도 한대요. 저는 낮에 방문해서 아쉬웠어요.

저녁에 오면 밴드 공연 보면서 술 한잔 하면 좋을 것 같은 레스토랑 입니다.

여기가 밴드공연 바로 앞에 메인좌석이에요. 

중간중간 있는 깃털 장식은, 어제 무슨 행사 했는데, 다 못치운거래요.

야외에 마련된 포토존 입니다. 

별도로 야외좌석도 많아서, 식당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레스토랑이 막 세련되거나, 인테리어가 훌륭한 식당은 아니였어요.

종업원들이 친절하고, 음식맛이 좋아서 

다음에 치앙라이 오면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치앙라이 여행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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