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님만해민에 있는 일식집 스시 우마이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님만해민에서는 텐고쿠가 일식의 최강자 인줄 알았는데,
단품으로 드시거나, 혼자 밥먹을때는 스시 우마이도 아주 좋은 선택 같아요.
텐고쿠는 저녁 뷔페식에다가 사케 한 잔 먹기 좋고,
스시 우마이는 점심에 간단히 먹기 좋은거 같아요.
(물론 스시 우마이도 좋아요 ^^;; 다만 제가 혼자 방문해서..ㅠ_ㅠ)
우마이는 맛있다 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네요!
님만해민 소이 13과 15사이에 있어요.
영업시간, 평일은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 오후 5시~오후 10시
중간에 2시간 반 정도 브렉타임 있어요.
토,일요일은 오후 12시~오후 10시 종일 영업합니다!
님만해민 소이 13 골목 지나 15 가는 길에 있어요.
님만해민에 오픈하고 금방 문닫는 집이 많은데,
스시 우마이 본지 꽤 되서 맛있겠거니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역시 문 안닫고 오래 된 집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게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 있으니 한 번 보고 갔어용.
(다 맛있어보여서 고민됨)
실내에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제가 앉은 쪽 오른쪽에 테이블 4좌석, 앞쪽에 4좌석 정도네요.
스시바에 앉을 수도 있는데, 오늘은 사람 많지 않아서 테이블에 앉았어요.
음식을 두 개 이상 시키면 테이블이 좋더라구요.
모자까지 착용한 단정한 모습!
청결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전 태국음식 아무리 싸고 맛있어도 지저분하면 안가요)
이번만 할인하는건지, 원래 저가격인데 할인한 것 처럼 적은건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여러번 말씀 드렸다시피 연어를 좋아하기때문에 이번에도 연어 들어간 롤 시켰어요.
그리고 연어 샐러드랑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자루 소바가 땡겨서
자루소바와 연어크림 치즈 롤 두개 시켰어요!
먼저 연어 크림 치즈 롤이 나옵니다.
정말 연어와 크림치즈 밖에 안들어 있어요.
크림치즈가 고소하면서 느끼하고 연어와 조합이 잘 맞는지만,
평소에 빵하고 먹는데 초밥이랑 먹으니 식감이 독특했어요.
(이러나 저러나 연어는 사랑입니다~)
자루소바 등장!!!
치앙마이에서 자루 소바 진짜 맛있게 하는 곳이 없어서 시키면 실패 한 적이 많았어요.,
스시 우마이 자루소바는 완전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맛있다 또 먹고 싶다 정도 입니다.
(절대 맛을 한국이랑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치앙마이에서 먹는 자루소바 치고는 맛있다 입니다)
아참 자루소바는 오른쪽에 새우튀김이랑 한 세트에요.
점심에 너무 배고파서 저렇게 두 개 세트랑 녹차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다..다른 분들도 메뉴 두 개 드시죠~?^^;;
이렇게 총 세개 시키면 599밧 2만원 쪼끔 넘어요.
한국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이고, 치앙마이 물가 생각하면 쪼끔 비쌉니다.
그래도 신선하고 맛있는 연어치즈롤이랑 자루 소바라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가게에요!
텐고쿠는 뷔페식이라 2인만 가능해서 혼자 간단히 일식 먹고 싶은 날 못갔었는데,
님만해민에 스시 우마이가 있으니 다행이에요!
텐고쿠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 클릭해 주시고,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2018/04/04 - [치앙마이/식사, 술] - 치앙마이 님만해민 일식 추천 맛집 텐고쿠 (Tengoku)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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