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여행 기록/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 3일차] 로크룸섬 다녀오기 1편 (공작새와 토끼가 뛰노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

by ❘ 2018. 8. 16.

안녕하세요! 

두브로브니크 3일차!!

오늘은 두브로브니크에서 600m 정도 떨어진 섬

항구에서 배를 타고 약 20분만 들어가면 갈 수 있는 

로크룸 섬에 다녀온 후기 적어봅니다! 

로크룸 섬은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공작새와 토끼가 뛰놀고 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동쪽 성문 플로체 게이트 에서 들어가시면

선착장 금방 찾을 수 있어요. 

구 항구에서 티켓 사고 배타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티켓 사는 곳 몰라서 엄청 헤멨는데요. 

구항구에서 길게 튀어 나온 부분! 

저 가로등이 있는 곳 하얀천 아래에 가면 할아부지가 티켓 판매하고 계십니다.

배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었고, 오후 5시가 마지막 배였던거 같아요.

(5~9월은 오후 7시가 마지막 배라고 합니다. 

일출, 일몰시간에 따라 시간을 조정하는거 같아요.)

두브로브니크 구항구-로크룸섬 까지 가는 티켓 

1인당 120쿠나 약 2만 2천원. (성벽투어는 150쿠나 약 27,000원)

저는 성벽투어도 좋았고 로크룸섬도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옷을 좀더 쨍하고 예쁜 색감입을껄..하는 아쉬움만 있어요ㅠ

배는 정시에 맞춰서 출발합니다. 

로크룸에서 탄 손님들이 구항구에 내리고, 

구항구에서 손님들이 타고 30 분 간격으로 출발해요.

약 20분이면 금방 로크룸 섬에 도착합니다.

멀미도 없고 잔잔한 바다여서 다행이었어요!

 

로크룸섬에 도착하시면 여기서 다들 인증샷 찍으시더라구요. 히히

저도 인증샷 몇 장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이라면, 이 표지판 뒤로 부터 갈림길이 나오는데, 사람들 많은 길로 따라 가셔요.

저는 사람들 별로 없는 데로 가야지 하면서 

비주류의 길을 걷다가, 새로산 운동화 다 망가졌어요..하..

그리고 바로 출몰하는 토끼쓰과 공작새쓰. 

공작새는 사람 피하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카메라를 들이대면 꼬리를 펴는게 재미있었어요. 

토끼는 뭐 먹을꺼 없나 하고 주변에 맴돌다가 관심보이면 도망가요. 

아까 말씀 드린대로 표지판에서 사람들이 없는 비주류의 길을 걸으면 이렇게 비포장 도로 입니다.

단점: 비포장에다가 돌길이라 신발이 다 망가짐. 섬 주변을 산책하는 길이라 많이 걸음

장점: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섬을 천천히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요.

절경이에요. 신발이 다 망가지는 아픔을 겪었으나, 

그래도 이런 풍경 보면서 걸으니까 괜찮더라구요 ㅎㅎ

그냥 길따라서 (길이 없는 듯 있는듯) 걸었어요,

로크룸 사해

길 따라 걸으니 그 유명한 사해가 나옵니다. 

여기는 염도가 높아서 가만히 있으면 둥둥 뜬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물이 차서 저~~ 아래 내려가서 사해 물 손에 담그고만 왔어요!

( 두브로브니크 10월 2일 날씨 : 수영하기엔 살짝 추움) 

섬 도착하는 항구가 19번이구요. 

저는 1번을 거쳐 왼쪽으로 섬을 빙빙 돌다가 6번 사해로 찾아 간거죠 ㅎ

아까 표지판에서 사람들 많은 곳 따라 가면, 

19번에서 3번을 거쳐 20번, 6번 이렇게 사해로 금방 오실 수 있고요. 

남들 안보는 섬 구석 구석 봤다고 생각 하면 돼죠 뭐 ㅎ

철의 왕좌

이 그근처에 왕좌의 게임 촬영지 및 비디오 상영하는 곳이 있어요

그 유명한 철의 의자 (철의 권좌)  에요! 

1천자루의 검을 쌓은 후 발레리온이라는 용이 불을 뿜어 제작했다는 의자!!

(라는 컨셉이지요). 

로크룸 왕좌의 게임 촬영지

이 주변은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것 같아요.

이 배경에 약간의 CG가 더해져서요.

요장면을 눈여겨 보시고 아래의 사진들을 보시면, 

아!!! 요기서 찍고 CG로 꾸몄구나!! 하실 수 있어요!!  

로크룸 왕좌의 게임 촬영지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서두에 말씀 드렸다 시피 쨍하고 밝은 옷을 입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회색옷을 입고와서 ㅠ_ㅠ 아쉬운 마음..

로크룸 왕좌의 게임 촬영지

아무도 없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찍어봤는데, 

뭐 특별히 이쁘게 나오지도 않은 듯 하네요. ㅠ

이 주변에도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많아요. 

로크룸 토끼쓰

주변에 토끼쓰들이 산책하네요.

여기까지가 점심 먹기 전까지 로크룸 섬 둘러본거에요! )

2편에서 점심 먹고, 나머지 풍경 보여드릴께요!


*저도 예전에 블로그 구경하면서 블로그 구경하다 

다음이야기 끊기면 엄청 궁금하고 그랬는데..

제가 막상 블로거가 되니, 꾸준히 업데이트 한다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ㅠ_ㅠ


2018/07/30 - [동유럽 여행/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2일차] 점심 먹고 로브리예나츠 요새-스르지산 야경 Fortress Lovrijenac Mount Srd

2018/07/25 - [동유럽 여행/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2일차] 오전 성벽투어,구시가지 둘러보기 (성벽투어 강력 추천!!)

2018/07/22 - [동유럽 여행/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1일차] Historic Stairs 계단 앞 식당 코노바 콜로세움-타바스코 피자 Konoba Koloseum , Historic Stairs, Pizzeria Tabasco

2018/07/20 - [동유럽 여행/크로아티아] -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크로아티아 항공으로 국내선 이동!

2018/07/15 - [동유럽 여행/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2일차]자그레브 대성당 -돌라츠 시장-돌의 문-마르카교회-반옐라치치 광장-일리카 거리

2018/07/13 - [동유럽 여행/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1일차] 트칼치체바 거리, 자그레브 맛집 아가바 미슐랭 굿 쿠킹 Agava 2017 Michelin Guide

2018/07/09 - [동유럽 여행/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1일차]국제공항에서 숙소 찾아가기 실린더 아파트먼츠 Apartments CILINDAR 추천 숙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