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에서 1시간 거리 가싼 쿤탄 골프장 후기 올립니다!
가산쿤탄, 갓싼쿤탄, 가산쿤딴 등 태국어발음과 영문표기 차이때문에,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골프장입니다.
Gassan Khuntan Golf
아기자기한 조경과,
골프장 옆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특이한 광경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골프장이에요.
치앙마이에서는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치앙마이 옆 람푼이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로 람푼 지역은 치앙마이에서 30분거리인데,
쿤탄은 람푼 지역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요~
가산쿤탄에서 나눠주는 무료 웰컴드링크 입니다.
보통 단맛이 나는 음료를 줘요~
(뭔가 태국맛이 나는 달달한 맛이요~)
이 날은 상태 좋은 로스트볼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컬러볼은 30밧, 화이트 볼은 50밧
30밧이면 1,140원 정도, 50밧은 1,9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쿤탄 해저드에 공 빠뜨리는 경우가 있어서
50밧 짜리 공은 사치인 것 같아요 ㅎ
집에서 가져온 볼 썼습니다.
컬러볼이 30밧이었는데,
거의 새것 처럼 상태가 좋았어요~
(지난 겨울 새 볼 빠뜨리신 분이 많았나봐요 ㅎ)
지하로 내려가시면 락커와 스타터가 나옵니다.
요 계단 통해서 밑으로 내려가시면 돼요~
여자락커는 샤워실이 단 두개 뿐이에요.
남편한테 물어봤는데, 남자락커는 몇개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동행이 5명이었는데 기다리는 것 없이 편하게 샤워한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갈 때는 다른 여자골퍼들 하고 마주친 적이 없어서
항상 밀리지 않고 전세 낸 것 처럼 사용했어요 ㅎ
샴푸랑 바디샤워 정도만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 세면용품은 따로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월의 치앙마이 가싼 쿤탄입니다.
이 날 미세먼지가 쪼끔 심했는데,
지금 글을 쓰는 5월은 파란하늘입니다!
(매년 2월 말에서 4월은 치앙마이 화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지수가 높아져요!)
기차를 향해 손 흔드는 남편 ㅎ
기차가 정기적인 시간에 지나가요.
이날 저희가 12시 정도 티옵했는데,
늦은 오후 쯤 기차 지나갔던 것 같아요.
매홀이 기찻길하고 붙어 있는게 아니고 저 홀만 그래요.
홀과 홀사이 이동할 때도 기찻길처럼 조경해놓아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가싼쿤탄 스코어카드 올려드립니다.
#가산쿤탄 #스코어카드 #가싼쿤탄
거의 해저드 를 끼고 있는 것 같아요.
해저드가 많은게 가산 계열 골프장 특징이고,
어려운 듯하지만 도전정신이 생겨나는 골프장입니다!
가볍게 가산쿤탄 골프장 다녀온 후기를 유튜브로 정리해봤어요.
각 2분~3분 내외 영상이니, 가볍게 영상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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