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님만해민 소이 11 중간 사거리에 위치한 쏨땀 하우스 바이 욕 크록에 갑니다!
구글에서 검색하실 때는 Somtum House by Yokkrok
오전 10시 30분~ 저녁 8시 까지 영업합니다.
욕은 들다. 크록은 절구(쏨땀 만들때 빻는) 입니다.
이 집은 쏨땀을 접시에 담아 주지 않고 절구에 만들어 그대로 써빙해 줍니다.
그래서 절구채 주는 쏨땀 집이 되겠습니다!
님만해민 로컬 맛집 인줄 알았는데, 방콕과 파타야에도 있는 프랜차이즈네요.
그래도 몇 년동안이나 망하지 않고 님만해민을 지키고 있어요. ㅎㅎ
깔끔한 외관. 하얗게 페인트질 잘 해놓았어요.
고급 식당 가는 느낌이 살짝 나요 히힛
실내도 깔끔하고 좌석들도 깔끔해요 히힛 저 이런거 좋아요!!
메뉴랑 종이(주문지)를 가져다 주는데, 온통 태국어로 되어 있어요.
당황하지 말고~ 음식의 번호를 찾아서 기입하면 됩니다.
혹시나 어려우면 직원에게 부탁해도 좋아요!
가격대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여러개 막 시켜도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
기본 쏨땀!!! 아까 말씀 드린 절구통에 이렇게 서빙됩니다.
왠지 절구통에 나오니 보통의 쏨땀도 맛있게 느껴지네요 ㅎ
초록 파파야에 당근과 토마토를 잘라 넣고, 팜슈가, 피쉬소스, 프릭키누, 라임즙을 넣고
고소한 땅콩으로 마무리 하는 매콤 달콤 새콤한 태국의 대표 음식이죠.
사진만 봐도 입맛이 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ㅠ
그 많은 쏨땀집을 제치고 제가 여기 자주 오는 이유는 이 쏨땀뿌마가 있어서에요!!!
치앙마이는 싱싱한 해산물 먹기가 어려운데요, 제가 좋아하는 꽃게가 생으로 들어 있습니다.
(물론 냉동꽃게이니, 다른 음식 먹을 동안 살짝 녹혔다가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흡사 간장 게장 맛이 납니다. (간장게장 태국 버전 맛)
쏨땀과, 뿌마, 쁘릭까이텃 (닭달개튀김) 무삥(돼지고기꼬치구이)와 함께...
천국이 따로 없네요. ㅠ_ㅠ
쏨땀이 땡길 때 한 번 방문해 보셔요. 님만해민에 있으니 찾기도 쉬워요!
오늘은 쏨땀 한 절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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