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캉왓 근처에 새로 생긴
Lan Sieow Freeative Art Space 다녀왔어요~!
반캉왓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물어보니 3개월 됐다고 하네요.
반캉왓 근처가 전부 까페촌이 되었네요~
Lan Sieow Freeative Art Space도 각 샵이 모여서 만든 빌리지 성격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입니다.
란은 가게라는 뜻이고 씨여우는 치앙마이 사투리로 친구라는 뜻이래요!
반캉왓 가는 길에 보이는 곳이에요.
공사전에 여러번 지나가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란씨여우 Lan Sieow Freeative Art Space
꺄오!! 들어가자 마자 갬성을 자극하는 초록초록 함.
저 풍선인지 전구일지 모르는 장식물, 디딤돌 각종 전시물들이 있네요.
(장식물, 디딤돌, 전시물 라임 무엇..)
우선 왼쪽을 먼저 살펴봅니다.
여기도 반캉왓처럼 각기 다른 커리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공동체 같아요. 샵이 모두 다르더라구요.
왼쪽 첫번째 스타일은 구동매 스따일쓰 일본풍 옷.
태국은 일본에 대해 나쁜 감정이 별로 없고,
오히려 일본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런 스타일 옷도 많이 입더라구요.
그다음은 마사지샵.
2명만 발마사지 받을 수 있네요.
1시간에 120밧, 2시간에 200밧.
아마 여기서 발마사지 받으시면 다른 사람 사진에 많이 찍히실 듯 하여..비추 드립니다.
디딤돌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커피숍이 있네요.
저런 녹슨철판은 파는건지, 일부러 저렇게 만든건지 ..(아! 물어볼껄 그랬네요)
커피숍 연지 3개월 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커피 메뉴들..저는 아이스 라떼 시켰어요.
그리고 간단한 브런치 메뉴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커피시켜서 앉아서 바깥을 바라보니까 좋더라구요.
제가 간날이 살짝 흐리고 비 올듯 말듯한 날씨라 시원하고,
뒤에 선풍기 틀어놓으니까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맛이...맛이가..없었습니다.
동행인의 말로 싸구려 씁쓸한 맛이라고 까지...ㅠㅠ
커피는 반캉왓이나 이 주변에도 좋은 커피집이 많습니다.
(포스트 후반에 링크 걸어놓을께요)
옆에는 비건 (완전 채식주의자)용 식당이 있었는데,
그 집만 외국인들로 북적북적 대더라구요.
주인이 친구가 많거나 정말 맛있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저는 점심먹고 와서 도전해보진 못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산책에 나서 봅니다.
진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어요.
보기만 해도 막 기분 좋아지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지푸라기로 장식해놓은 곳도 있구요.
여기 전체가 몇 개월 전에는 황무지였거든요.
몇 개월만에 사연있는 오래된 까페처럼 만들어 놓아서 신기했어요.
빠질수 없는 여성복들.
라탄백 이쁜 것들도 좀 있더라구요.
라탄백은 가볍고 튼튼해서 여행와서 들기에는 좋은 거 같아요.
아기자기하고 초록초록함에 기분좋아 지는 아트스페이스 란 씨여우였습니다!
반캉왓 주변이 진짜 다 까페촌이네요.
이 주변 다 소개 시켜드립니다!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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