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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님만해민 소이 5 태국 레스토랑 테와롯 (더와로스) Thevaros Thai Restaurant

by ❘ 2018. 9.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님만해민 소이5에 위치한 태국식당 테와롯 리뷰 입니다! 

저는 예전에  블로그 초기 포스팅할 때 더 와롯이라고 말씀 드린거 같은데,

테와롯이라고 읽는다고 합니다!!ㅠ_ㅠ 

(다시보니The Varos 가 아니고, Thevaros  한 단어네요!) 

테와롯  Thevaros Thai Restaurant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 정기휴무 없음

님만해민 소이 5 사거리에 있는 엄청 큰 식당이에요. 

왼쪽은 식당이고 오른쪽은 까페인데, 까페에서 음식 시키고 먹을 수도 있고, 

식당에서도 음식 드시면서 까페 드실 수도 있어요. 

(왜 분리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는 식당쪽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합니다! 

대규모인원이면 식당쪽에서 식사하시는게 좋아요~

계속 직진하시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님만해민은 중국관광객이 많다보니, 

중국품으로 장식해둔곳이 많아요. 

-테와롯은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개에요.

요기는 까페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당. 

이른 점심시간에 갔더니 아직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저희 점심 먹고 있으니 좀 들어오더라구요.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오랜만에 테와롯에 왔는데, 메뉴가 전체적으로 다 바뀌었더라구요.

예전에는 태국 북부음식을 주로 했었는데, 

이제는 관광객이 좋아할 만하고 가격대 있는 

똠얌꿍, 뿌팟퐁커리, 새우 요리가 첫 장에 나옵니다. 

원래 주 메뉴였던 북부음식이 두번째 장으로 밀렸어요 ㅎ

태국음식 중급자 정도 되면 괜찮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향신료에 예민하신 분들은 태국 북부음식 안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메뉴판이 바뀌면서 음식 값도 조금씩 다 올랐네요.

님만해민이 요즘 여행자들한테 뜨면서 월세도 다 올랐다고 하더니, 

그런 것들이 반영되었나 봅니다. 

주문 가능한 음식이 100가지가 넘습니다 ㅎㅎㅎ

메뉴판 보면 엄청 헷갈려요.

마지막 디저트 메뉴까지 다 찍어봤어요.

음료수들도 다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테와롯은 좀 고급태국식이었어요. 

식기들이 진짜 다른 태국식당하고는 달리 멋있어요)

저는 색깔이 이쁜 테와롯 아이스 커피를 시켰어요.

안찬이라는 꽃을 이용해서 색깔을 내서 특이 하더라구요.

제 앞에 친구는 버터플라이 피 소다를 시켰는데 레몬하고 같이 주더라구요

(레몬 섞으면 보라색으로 변해요!)

테이블의 기본 세팅입니다~!

음료빼고는 친구들이 다 시킨거라,  제가 메뉴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ㅠ

이 음식은 굳이 주문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밥 큰거 시키면 이렇게 나와요~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아까 기본 세팅에 접시랑 국그릇 같은 걸 주는데~

밥은 평평한 접시에 덜고 국그릇에는 국을 덜어 먹더라구요.

(전 맨처음 태국왔을때 국그릇에 밥 넣었더니, 태국친구들이 당황하더라구요 ㅎ) 

다진 새우 튀김 250밧 인데...굳이 안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얌쏨오 인데, 예전에 코코넛향이 나면서 달콤했는데, 

오늘 시킨건 쏨오가 시어서 그런지 맛이 없었어요 ㅠ_ㅠ

200밧 인데...(약 7천원) 

이건 49번 메뉴 였던거 같아요. 

씨푸드를 카레랑 볶아서 코코넛에 넣은 음식이에요.

280밧 1만원 가량입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 비추)

요거는 똠얌꿍!!!이 나이고 똠얌탈레 같네요.

여기 똠얌꿍은 590밧이고, 똠얌탈레는 1,000밧 이었는데, 

이거 게 다리가 들어간거 보니까 1,000밧 짜리네요..

(메뉴를 제가 안시켜서 잘 모르겠어요)

근데 여기 식당에서 제일 맛있는게 똠얌꿍이었는데, 1,000밧 짜리면 너무 비싸네요 ㅠ_ㅠ

(어쩐지 똠얌꿍에서 진한 게 육수의 향이 나더라니..ㅠ_ㅠ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태국 식당 가면 꼭 시키는 끄라파오무쌉, 

바질 돼지고기볶음인데, 언제나 실패가 없지요~!

그리고 뿌팟퐁커리!!! 이게 590밧짜리 작은 사이즈인지, 890밧짜리 큰 사이즈 인지 모르겠어요.

님만해민에서 뿌팟퐁커리 만나서 진짜 좋았는데...맛이 없어요 ㅠ_ㅠ

블로그에 님만해민 뿌팟퐁커리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거 보고 맛있으면 추천해 드려야지 했는데, 맛이 없습니다.

게가 엄청엄청 짜요. 뿌팟퐁커리는 게를 주로 한 음식이라 게가 신선해야 맛이 있는 음식이거든요.

그래서 신선한 해산물 식당에 가서 주문하시면 제일 좋아요.

여기는 게를 상하지 않도록 하력 하는지, 게 자체가 엄청 짜더라구요.

같이간 태국 친구들도 전부 다 짜다고 해서, 주방에 말했더니 다시 연하게 해서 가지고 왔지만, 

진짜 기본적으로 게가 짜요...

치앙마이는 바다랑 900km 가까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방콕보다는 해산물 (게, 새우) 등이 더 비쌉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님만해민에서 뿌팟퐁커리 만나서 넘 좋았는데, 맛이 없어서 슬펐어요. 

이렇게 한 상 차려서 거하게 먹었습니다~!

아까 제가 시킨 테와롯 아이스커피, 

(신선한 안단 우유가 아니고, 달달한 우유라서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커피 입니다.)

전에 케와롯 커피숍에 갔을때 시킨 망고 찹쌀밥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항상 치앙마이의 맛집, 좋은 곳만 포스팅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이런 일도 있네요.. 테와롯은 크게 방문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ㅠ_ㅠ

미안해 테와롯..

그리고 저의 치앙마이 뿌팟퐁커리 추천집은 빡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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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 다른 집들 추천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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