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님만해민 이탈리아 레스토랑 와이낫 Why not? 리뷰입니다.
얼마전에 치앙마이에 손님이 오셔서 모시고 갔다왔어요!
와이낫 피자는 맛있어요!
다만 파스타가 우리가 생각하는 맛이 아니라서,
파스타 말고 다른 메뉴 추천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Why not? 님만해서 소이 11과 13 두 길에 걸쳐 있는 식당이고,
야외좌석과 실내좌석 두 곳으로 나뉘어 있어요!
영업시간 오후 5시 ~오후 11시
와이낫은 님만해민 소이 11과 13 두 골목에 걸쳐서 있어요~!
여기는 소이 11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오늘 날씨가 엄청 더워서 미리 실내 에어컨 자리로 예약해 두었어요~)
나름 오픈 주방이에요. 파스타도 여기서 만드는 것 같아요.
주방 끝쪽에는 화덕도 보이고 도우 만드는 것도 보여요.
야외 좌석을 지나 실내좌석으로 갑니다.
9월 중순이었는데 진짜 날씨가 이상할 만큼 더웠어요 (딱 3일만)
지금은 평소 기온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메뉴판을 펴고 왼쪽에 오늘의 메뉴를 살펴 봅니다.
오늘은 그렇게 땡기는게 없어서 패스 할라고 했는데,
직원이 오늘의 메뉴 한 번 더 보라고 해서,
나중에 F. Pizza al culatello 시켜 먹었어요.
오늘은 메뉴에 이탈리아 생맥주가 있길래 한 잔 시켰어요!
카프레제, 카프리제 나왔어요! (얼만지 기억안나는데 260밧인가 해요)
저번하고 똑같은 플레이팅으로 나오는데..
플레이팅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아까 시킨 이탈리아 생맥주 Menabrea 1846
맥주가 청량감이 있고 뒷맛도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나쁘게 말하면 밍밍한 맛 ㅎㅎㅎ
봉골레 파스타 시켰는데, 싱겁고,
면이 안텐테로 익어서 나와서 우리의 입맛에 안맞았어요.
(저는 저만 파스타 면 푹익은거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나머지 일행도 다 그렇더라구요 ㅎ)
이 파스다 320밧이었는데 1만 1천원 주고 먹기는 많이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피자!!
피자 메뉴에서 제일 왼쪽 상단에 있는거에요 (이름도 모름)
다들 이 피자는 맛있다고 하셨어요!
오늘의 메뉴에 있는 Pizza al culatello
1번 피자에 햄과 풀을 얹어서 나왔어요. 짭짤해서 맥주랑 먹기 좋았어요.
이렇게 먹다가 부족한 감이 있어서 더 시키기 시작합니다!
실망 스러운 스파게티 키마오 ㅠ_ㅠ 이거는 중국의 맛이 납니다.
이탈리아+태국의 퓨전식인데...하..중국에서 살다온 분이 중국맛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오까쭈의 스파게티 키마오를 생각했는데..230밧 돈 버렸습니다.
열받는 마음에 와이낫 하우스 와인 주문.
와이낫은 하우스 와인을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저렇게 좌(jar)에다가 가져와요.
가격은 650밧 정도 인가 700밧 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병 와인들은 850~900밧 대 부터 시작해서 1,100 대로 그렇게 비싸지 않더라구요.
(뭐 물론 와인의 등급에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하우스 와인 갑자기 먹고 싶어서 맥주 먹다가 하우스 와인 시켰어요.
와이낫 하우스 와인은 깔끔한 끝맛이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까비네 쇼비뇽 같은 드라이한 와인은 좋아하지 않는데,
저같은 사람은 괜찮다고 할 것 같고,
드라이한 와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가벼운 와인 맛일 것 같아요!
*그래도 님만해민의 터줏대감으로 오랜시간 영업했는데,
파스타의 맛이 떨어지니 실망감도 커졌습니다. ㅠ_ㅠ 파스타는 시키지 마셔요 .
(여기 외국사람이 엄청 많아서 외국입맛일지도...)
피자와 맥주한 잔 가볍게 드시기에는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치앙마이의 다른 피자집들도 안내 드립니다~!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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