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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관광지, 사원

치앙마이 마야몰 SFX CINEMA 에서 알라딘 보고왔어요~(치앙마이 영화관)

by ❘ 2019. 6.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마야몰 SFX CINEMA 에서 알라딘 보고 온 후기 적어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어요!

치앙마이 마야몰 SFX CINEMA 5층에 있어요! 

따로 홈페이지 들어가실 필요 없이 구글에서 MAYA SFX 만 치면 영화상영시간표 나와요~ 

5층으로 올라가시면 스낵 파는 코너가 보이고, 더 앞쪽으로 가시면 오락실 옆에 매표소 있어요.

저 2~3년 만에 영화관 왔는데, 이제 매표소엔 사람이 없고 스크린으로 매표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요렇게 알라딘하고 시간대 클릭!

그럼 남은 좌석하고 가격이 표시 됩니다.

신기한건 앞쪽보다 뒷쪽 가격이 더 비싸고, 소파좌석은 맨 뒷쪽에 있어요

앞쪽은 150밧 (약 5,700원) 4열이후 뒷좌석은 170밧 (약 6,500원) 커플석? 2인 소파좌석은 2인에 450밧 (약 17,000원)입니다 ㅎ

#태국영화관가격 #치앙마이영화관 

저는 이번에 혼자 영화 보러와서 B6좌석 선택했어요!

아참 결제는 현금으로 안되고 카드로 결제 가능하더라구요.

매표소 옆에는 사람 많진 않지만 오락실도 있어요.

담에 한국영화 하면 남편이랑 다시 와야겠어요 ㅎ

그리고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영화티켓보다 팝콘이 더 비쌉니다 ㅎ

특히 이렇게 스페셜 에디션 나오는 경우는 더 비싸지요!

이번 알라딘 에디션은 스트로우 달린 텀블러, 또는 알라딘북 상자.

저는 알라딘 북이 더 실용성 있을 것 같아서 알라딘 북으로 골랐습니다.

알라딘북 +음료+팝콘 369밧 1만 4천원

현재 환울 1바트 38원이 넘네요. 

실물은 상단에 있구요 ㅎ

아참 팝콘은 뭘로 할꺼냐고 물어봐서 세가지 다 섞어달라고 했더니

2가지만 가능하대요. 저는 오리지날하고 콘치즈 섞어서 달라고 했고 맛있었어요~

알라딘북에 담아 줄줄 알았는데 따로 담아 주더라구요. ㅎ

이렇게 알라딘북에 팝콘 담아서 들어가서 맛있게 냠냠 먹었습니다. 히힛 

치앙마이 마야몰 SFX CINEMA 7관 입니다. ㅎ

신기한건 뒷쪽부터 AA, A, B ...시작합니다 ㅎ

담에 남편이랑 오면 여기 앉으려고 사진 찍어놨어요 

2인 소파좌석은 2인에 450밧 (약 17,000원)입니다 ㅎ

좀 뒤로 젖혀지면 좋을텐데, 다음에 앉아보고 후기 올릴께요! 

정면에서 본 소파좌석 ㅎ 안락해 보이죠? 

영화가 5시 30분 시작인데, 5시 50분 까지 약 20분간 태국 광고가 나옵니다 ㅎ

5시 50분 정도 되면 국왕찬가 같은 노래 나오고 태국인들은 전부 일어나요.

혼자 앉아 있기도 좀 그렇고..여태 태국에서 영화 5번 정도 봤는데, 노랑머리 외국인들도 다 일어나서 예의 갖추더라구요.

알라딘은 재미있었습니다 ㅎ 1992년 작인데, 2019년 약 27년만의 작품이네요. 

#알라딘솔직후기 

자스민 나오미스캇은 정말정말 정말 이쁘구나.

지니 윌스미스 역시 자기 옷 입은 듯. 

사운드도 풍부해지고, 어릴때 만화로 봤던걸 실사로 잘 재현해놨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알라딘 역 맡은 메나마수드 분은 자꾸 에릭 생각이 났고. 

좀 더 키크고 멋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스민 나오미 스캇이 너무 예뻐서 그런가...) 

자파 마르완켄자리...너무 젋고..발음, 딕션에 엄청 신경썼는지 입술과 이만 봐도 뭐라고 말하는지 보일정도..

알라딘북 스댕은 집에 있는 동전 모두 모아 놓는 동전통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제 토이스토리4 기다려봅니다! +_+

그럼 치앙마이 마야몰 SFX CINEMA 에서 알라딘관람 후기 끝!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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