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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 정보, 제품 리뷰

홍콩 쇼핑] 홍콩에서 골프채 구입후기 캘러웨이 에픽플래쉬 카메론 퍼터 가격

by ❘ 2019. 5.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홍콩에서 골프채 , 골프클럽 구매후기 들고 왔습니다! 

홍콩에서 골프채나 골프용품 산 후기들은 별로 없는거 같아서..

사진첩에서 사진꺼내서 적어 봅니다.

저는 홍콩에서 골프샵 총 3군데 들렀고요, 마지막  漢口高爾夫 Hankow Golf Ltd 에서

캘러웨이 여성용 에픽플래쉬 구입 했습니다. 

남편은 카메론 퍼터 구입했어요.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잘 못찾을뻔 했는데, 외부의 간판보고 찾아서 갔어요.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부터 라고 하네요. 저희도 11시쯤 찾아갔던거 같아요!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어요 한궈우 골프?

남자분들 서있는 곳 건물 2층으로 올라갔었던거 같아요..

2층 으로 올라가니까 골프채 박스들이 보이고..

순간 이렇게 들어갔다가 안사면 안되는 분위기 아닐까 하고 2초 생각했습니다.

들어가니까 주인 아저씨 식사 중이신데 저희 오니까 벌떡 일어나시더라구요.

천천히 식사 하시라고 저희 둘러본다고 하고 주위를 편하게 둘러봤어요.

처음에 살려던 M4 여성 드라이버 5,200홍콩달러 였는데, 약 30% 할인된 가격을 불렀던거 같아요.

홍콩 M4 여성 5번 우드는 2,460홍콩달러. 이거두 30%정도 할인 해줘요

(1홍콩달러 약 150원)

오오!! 홍콩에는 M6여성용도 있었어요! 꺄오 (치앙마이에는 없음)

홍콩 M6 3번, 5번 우드 가격 각 각 4,200홍콩달러 (1홍콩달러 약 150원)

M6가 신상이라 눈이 갔고, M4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 같아서 둘다 봤어요! 

남편이 캘러웨이 이번에 나온 에픽 플래쉬라고 엄청 좋아하면서 이것도 쳐보래요.

여자채도 많고 가방도 많아서 엄청 흐뭇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치앙마이, 방콕에서는 이렇게 여자채 많은 거 보기 힘들거든요 ㅠㅠ

드라이버 사러 왔으니 시타 해봐야지요!! 

아직까지 남들 앞에서 공치면 좀 쑥쓰러워요.

M4랑 M6 드라이버랑 유틸리티도 다 쳐봤어요~! 

처음에 M4 드라이버가 잘 맞아서 M4로 할려다가 M4는 유틸이 안맞아서..

M6 드라이버 는 엄청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M6 유틸도 엄청 무겁게 느껴지니

스윙할 때 힘이 들어가서 그런가 잘 안맞더라구요. 

그러다가 에픽 플래쉬 쳐보니까 다시 잘 맞는 느낌이 들어서 에픽 플래쉬로 골랐어요.

에픽 유틸도 사오려고 했는데, 아직 안나왔대서 패시 (지금은 나온거 같긴 합니다.)

골프채 외에 옷이랑 벨트 등 있었어요. 아까 두 샵보단 더 많이 있었던거 같아요.

샵은 엄청 협소했는데 알차게 다 넣어놓은 느낌.

하얀색 풋조이 벨트 사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사왔는데, 아직도 눈에 밟힙니다.

저렇게 안튀어나오고 매끈한 벨트가 치앙마이엔 없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980홍콩달러 15만원 정도 되어서 그런거도 있지만..

골프채 포장하는 동안 뭐 또 살거 없나 부리번 두리번 거려봅니다.

저는 아디다스를 선호하고, 오빠는 나이키를 좋아해요. 

아디다스 좋아하는 저는 찬찬히 훑어봤습니다! 

아디다스 골프화가 눈에 띄어요! 가운데 보이는 바로 저 모델~!

1,320홍콩달러인데, 드라이버랑 퍼터사서 1,000 홍콩달러까지 깎아줬어요~

약 15만원이네요 (흠..아까 풋조이 벨트가 비싸긴 비싸군요)

사장님이 천원 이천원 삼십만원 등 한국어 하실 줄 아시고

사모님 New One~ 영어랑 한국어 같이 하시면서 장사 잘하시더라구요.

적당히 할인도 해주시고.. (몽콕 시장처럼 흥정하듯이 한번 훅 질렀더니, 단호히 거절하셔요 ㅎ)

시원하게 현금으로 내고 골프채 받아왔어요~ 

오빠가 담배피러 가는 사이에 포장했는데, 저는 포장할 때 골프화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 

포장하는거 못봤거든요. 

호텔에 와서 오빠가 시타한거 말고 새 채 넣어준거 확인했어야 한다고 뭐라 그랬는데..

거기 에픽플래쉬든 뭐든 다 채 하나밖에 없없다고 하니까..그제서야 수긍하더라구요ㅠ

집에 도착해서 풀러본 에픽 플레쉬!!!

치앙마이에도 없는 드라이버, 퍼터 사서 기분이 좋았어요~

가격도 치앙마이보다 3천밧 정도 싼 듯

에픽 플래쉬 드라이버 4,400홍콩달러 인데 신상이라고 10% 정도 할인해준거 같아요

4,000홍콩달러 *150원 =60만원  

기존에 사용하던 미즈노 드라이버보다 조금 더 길고, 

같은 L플렉스여도 더 딱딱한 느낌은 듭니다.

퍼터커버가 귀여워서 쓰던 미즈노 기본 퍼터 빼고, 오빠가 쓰던 오디쎄이 퍼터로 변경!

(남편은 카메론 퍼터 샀다고 좋아하면서 오디세이 퍼터 저한테 줬어요.

저도 키 작은 편은 아니라서 33인치 그냥 써요)

나중에 시타하러 연습장 다녀왔어요. 

드라이버 바꿨다고 잘 나간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 고수이신가봐요.

저는 아직 적응 기간이 있더라구요. 

다행인건 확실히 정타가 아니여도 슬라이스나 훅 없이 똑바로 앞으로 나가서 좋았어요.

아직 몸에 익으려면 몇 번 휘둘러야 할 것 같아요!   

그럼 홍콩에서 캘러웨이 에픽플레쉬 구입 후기 끝! 

즐거운 홍콩 쇼핑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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