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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베트남 다낭

다낭여행] 호이안 당일치기 후기 소원배 가격 망고떡 맛은~?

by ❘ 2019. 11. 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낭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5월 초에 다낭 다녀오고, 7월에 또가고 9월에도 또 다녀와서 포스팅 할 거리는 많은데, 

아직 5월 다낭 마무리를 못지었어요 ㅠ_ㅠ 

이제 다낭 여행기도 거의 끝이 납니다.


오늘은 호이안 방문기에요~ 

호이안은 다낭 시내에서 약 40~50분 정도 걸리고, 야경이 유명하다고 해서 저희는 4시정도에 갔습니다.

4시정도에 가도 엄청 더웠어요..5월은..

동일한 해에 7월에도 가고, 9월에도 갔는데, 9월은 확실히 우기라 그런지 5월 7월에 비하면 서늘하더라구여..

(그래도 9월도 더움-_-;;;)

그랩 타고 호이안으로 이동! 

포포인츠에서 호이안가는데 33만 정도 준거 같아요.

돌아올 때는 특정 지역에서 다시 만날 시간 정하고, 

카톡으로 연락 하기로 하고, 30만동 준거 같아요.  

사실 주변에 그랩 엄청 많으니, 타고 온 차가 괜찮으시면 요렇게 하시고

편한 시간 까지 놀다가 다시 그랩 불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낭에 승용차 많은거 보니까..다낭은 한국이 먹여 살리는거 같았어요.

그랩 기사들 거의 한국말 한두마디 할 줄 알고 타 차면 한국 노래도 틀어주는 기사도 많더라구요 ㅎ 

호이안 초입 길인데, 노랑색으로 뭔가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긴 납니다.

저녁이 되면 차를 막고 도보 전용으로 만들어요~ 

(오토바이보다 사람이 더 많은 상태가 됩니다.) 

초입에 있는 좌판들인데, 사진 찍으니까 인상쓰더라구요.

전 치앙마이에서 와서 그런가, 치앙마이는 상점에 사진 찍는다고 승질 낸적 없었던거 같은데..

하면서 조금 당황.

이날 엄청 더웠나봅니다. 

사진이 거의 뿌연거 보니, 핸드폰 카메라 렌즈에 습기? 찾나봐요 ㅎ

망고떡이라 그러나, 저녁먹기 전에 출출해서 사먹었습니다 ㅎ

2개에 3만동이었나,  그랬던거 같아요.

설탈 송편 맛? 이에요.  오빠랑 한 번은 먹을 만한데, 두 번은 안사먹을 것 같았어요.

(맛이 이상하지도 않은데, 뭐 그렇다고 엄~청 맛있다 그 정도도 아니어서..)

가택(?) 샵들이 이렇게 다닥 다닥 붙어있고, 거의 동일한 품목을 팔아요. 

그냥 지나가다가 사고 싶은거 있음 사도 될 것 같아요.

라탄가방들도 팔고..폼폼이(?) 이건 치앙마이 만있는 줄 알았는데, 호이안에서도 팔더라구요.

기념품의 천국 호이안 (값은 저렴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호객행위에 이끌려 소원배를 탑니다. 

호객 행위하는 사람이 진짜 많아요. 아줌마 부터, 아이들 등등..

소원배 타는 곳이 몇 곳 있는거 같은데, 저희는 부두 비슷하게 배 많이 정박해 있는 곳에서 탔어요.

15만~20만동 부르면서 노팁 노팁 호객 행위 엄청합니다.

저희는 흥정해서 10만동에 탔던거 같아요. 

15만인가 불러서 고개 저었더니 10만동으로 내려갔어요. 

5월에 어느날 인력거들이 놀고 있네요.

9월에 지인들이랑 또 가서 가격 물어봤는데, 1명당 30만동 만오천원 부르길래, 포기했어요.

어디서 흥정하면 된다고 해서 흥정해보려고 했는데, 단호하드라구요.

둘이 타면 3만원인데..10분~15분인데 꼭 타야 하나 해서 포기했어요..

여기는 호이안 거리 끝자락에 시장 열리는 곳이에요. ㅎ

농을 주로 팔고 열쇠고리, 자석 등 기념품 많이 팔고 있었어요.

종류도 생각보다 많고 다양하더라구요.

특히 장난감 종류가 많아서 애들하고 방문했다가는 지갑이 털릴 것 같았어요 ㅎ

그리고 귀걸이나 팔찌 장신구 들도 있어요. 

진주귀걸이들도 팔던데..저는 가짜 귀걸이 하면 알러지 나서 따로 사오지는 않고 구경만 했습니다 ㅠ_ㅠ

다낭 호이안 소원배

저도 다낭 가기전에 많이 들었는데요 ㅎㅎ 부두(?) 근처에 돌아다니면 호객행위 엄청해요

엄청 쎈 분도 있고요..저희는 수줍게 다가오는 호객 청소년을 따라 갔습니다.

'형님 소원배 타세요. 노팁노팁' 얼마 냐고 하니까 15만동인가 해서 고개 절레 절레 저었더니 10만동으로 떨어졌어요.

오빠랑 소원 빌면서 강에 띄웠어요. 

우리의 소원은 항상 우리 서로, 그리고 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

낮에는 소원배 타는 사람들이 없고 밤에는 엄청 많은데요~

날이 어스름해 질때 타세요~ 그럼 덜 무섭고 사진도 이쁘게 나와요 

소원배 주변에 주렁주렁 달고 호이안 바다 주변 10~15분 정도 도는거 같아요. 

어둑어둑 해지니까 사람들도 많이 타더라구요. 

갤럭시 FE로 찍은거라 그런가 별로 맘에 안드네요. 흔들림...ㅎ

이렇게 좀 어둑어둑 해졌을 때 타야지 시커매 진다음에는 사진도 별로 안나와요~

호이안 저녁 모습은 또 낮과는 다르게..

사람이 너무 많아요. 많아도 너무 많아.

여기저기서 서로 일행 부르고, 한국인가? 착각 들 정도고...

신기한 건 길에서 사람들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저는 이제 탈출... 

호이안 나가는 길에 버켄스탁 비슷한 스타일 신발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때가 오빠 신발이 거의 떨어질 때라고 한 번 들어가봤어요. 

버켄 스탁 스타일 신발 2만원

결국 여기서 오빠는 신발을 하나 사서 돌아왔습니다.

아까 호이안 올 때 그랩 기사 만나서 잘 돌아왔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나요..ㅎ

호이안에서 집으로 가기전에 크라운 호텔 카지노 들렀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다낭 호이안 당일 치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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