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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치앙마이 님만해민에서 멀지 않은 까페 반 이터리 앤 디자인 다녀왔어요~! The Barn Eatery And Design

by ❘ 2018. 7. 21.

안녕하세요~!

반 이터리 앤 디자인 The Barn Eatery And Design 방문 후기 입니다!

님만해민 안에 있는 까페는 거의 가 본 것 같아서 

오늘은 님만해민을 살짝 벗어난 까페를 찾아왔어요!

님만해민 소이 3에서 차로 7분 정도고, 

아마 오늘처럼 덥지 않은 날은 걸어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길도 찾기 쉽고요. 

아참 올해는 치앙마이에 진짜 진짜 비가 많이 옵니다.

5년 살았는데 올해 비가 제일 많이 오는거 같아요.

요즘 놀러오시는 분들은 우산 꼭 챙겨오세요.

더 반 이터리 앤 디자인 The Barn Eatery And Design 

왓수안덕 사원 뒷편에 있어요.

오전 10시~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술집도 아닌데, 엄청 늦게까지 장사하네요. 정기 휴무일 없음.

짠~! 초록초록한 더 반 이터리앤 디자인 까페입니다.

치앙마이는 저 오토바이들 하고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른쪽 계단을 따라 까페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주차장 쪽에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곧 소개해 드릴께요!)

들어가면 바로 옷 부터 걸려있어요.

요즘 치앙마이에 저 옷들이 유행인가봐요. 

린넨 옷 엄청 많이 팔아요.

까페 카운터! 

사람이 좀 있어서 그런지 직원이 열심히 음료 만드느라 신경 별로 안쓰는 느낌입니다.

(느긋하신 분들에겐 문제 안되고,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방문한 저만 급한 느낌이에요!)

까페 내부는 식물원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북적대는 까페는 아니고 각자 노트북이나 공부할꺼리 들어와서

음료한 잔 시켜놓고 공부하는 분위기 입니다.

왠지 이런 곳은 소근소근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좌석에서 앉아서 본 카운터 뷰.

아마 화창한 날 방문했으면 더 밝은 느낌이었을텐데, 

요즘 치앙마이 날씨가 우중충하다 보니 차분한 느낌이에요.

(좋은 점은 덜 덥습니다! 굳이 에어컨 자리를 고수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아까 말씀 드린 주차장에서 들어올 수 있는 까페 옆 길이에요!

저 주황색 모바이크 저 아직 한 번도 안타봤는데, 

곧 타보고 후기 남겨 볼께요!

역시 초록초록 합니다. 오늘 같은 날은 밖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까페뒤에 설계 사무소도 같이 있는거 같아요.

의자들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오른쪽은 까페고 왼쪽은 라이프 스타일 샵입니다.

요즘 잘나가는 까페는 옆에 라이프 스타일 샵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까페 야외에 손님이 덩그러니 혼자 앉아 있었는데, 

일반 손님이 아니고 이 샵 사장인가봐요.

제가 여기 구경하니까 따라 들어옴... 

사진은 겉에서만 찍고 내부는 찍지 앉았어요. 

나름 아티스트의 물품들이니 지켜줘야죠. 

특이한 에코백들 하고 린넨소재 옷가지들, 메모장, 귀걸이 등등 소박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제 다 구경 했으니 다시 까페로 들어가 점심을 먹어보아요!

이건 태국 친구가 시킨 핫초코 55밧 약 1,900원 입니다!

이건 바닐라 스카이 같아요. 

소다수에 색깔을 섞은거 같아요. 70밧 약 2,400원

시그니처 음료하고 해서 시킨 제 음료. 

The Baan 더 반, 70밧 약 2,400원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 맛이 납니다.

이건 아이스 코코아 65밧, 2,200원 정도에요.

메뉴에 치킨 너겟이 엄청 맛있어 보여서 시켰는데, 

메뉴판에는 생치킨 사진이고 실제 나온거는 냉동 치킨너겟이에요.

69밧 약 2,300원. 사진하고 달라가지고 실망했지만, 

케찹에 찍어먹으니, 어릴 때 급식 먹던 생각이 나서 재미있었어요.

요건 친구들이 시킨 까르보나라 89밧 약 3,000원. 

태국 사람 입맛에도 그냥 보통이었대요.

제가 시킨 토마토 스파게티도 보통이었습니다. 역시  89밧 약 3,000원. 

무슨맛이냐면..

비오는날 집에 있다가 배는 고프고, 나가긴 귀찮은데 

동실에 보니 토마토파스타가 있어서 대충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면 바로 이 맛!?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코코넛 파이과 레드벨벳 케익을 시켰어요.

구글 평점에 여기 코코넛 케익이 맛있다길래..

레드벨벳 79밧 약 2,700원, 코코넛 파이 89밧 약 3,100원.

다른 집 케익보다는 덜 달아서 좋았어요. 

따뜻한 커피와 먹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북적이고 시끄럽기 보다는 한적하고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스파게티와 치킨 너겟 폭망 했으니, 

음료와 케익 위주로 주문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님만해민 근처 다른 까페들도 둘러보시구요 ^^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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